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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충북교육청 ‘다문화 가정 보듬기’ 앞장
작성자 관리자 조회 3734 등록일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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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결혼이주여성 자녀 등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고 이들 학부모가 한국사회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문화 가정’ 운영기간을 크게 늘리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찾아가는 다문화 가정’ 운영기간을 지난해 5개월에서 올해부터는 10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이 제도는 퇴직교사나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터’가 다문화 가정을 주 2회 방문해 학습 및 생활지도에 나서는 것. 멘터도 89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했다.

또 이달부터 4주간 교사가 특정과목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및 일반가정 학생 120명을 일대일로 가르치는 ‘학력신장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4월경 도내 11개 지역교육청별로 일반가정과 다문화 가정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는 1박 2일짜리 캠프도 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을 위해 이달 하순부터 4월까지 12∼14주간 5개 지역에서 검정고시 합격반을 운영한다. 6개 지역에서 한글 교실반을 무료 운영하고 교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학교생활 다국어 안내책자’ 2만7500권을 펴내 전국에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도내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하루 빨리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북도내 다문화 가정 초중고교생은 1005명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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