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공무원·다문화가정 결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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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3186 | 등록일 | 2011/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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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공무원·다문화가정 결연
충북 보은군은 다문화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공무원 2명이 1가정을 돌보는 결연사업을 편다. 군은 이달 중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이 2인 1조로 짝을 이뤄 다문화가족과 결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달 정기적인 만남이나 가정 교환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글교육이나 자녀양육 상담 등을 통해 국내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또 다문화 가족카드를 작성해 취업알선과 의료지원에 나서고,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대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보은군은 "다문화 가족이 소외받지 않고 경제적, 문화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적극 도와주자는 취지"라며 "부녀회 등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친정맺기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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