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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 문화언어교실 운영
작성자 관리자 조회 3832 등록일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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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 문화·언어교실 운영
행복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아내 나라 말부터 알아야죠”
 
 
 
[보은]‘베트남 새댁’을 아내로 맞은 보은지역 다문화가족 남편들은 베트남 말과 문화 배우기에 나선다.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일부터 베트남 여성과 가정을 꾸린 남편 및 시부모를 대상으로 베트남 문화·언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월요일 마련되는 이 교실은 결혼 6년 된 ‘베트남 새댁’ 응오티트엉(25·보은읍 삼산리)씨가 강사로 나서 EBS 교재로 언어를 가르치고 베트남 생활문화도 소개한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에게 일방적으로 우리 문화를 강요하는 데서 벗어나 남편과 가족들이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배려하자는 취지다.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회인다문화사랑방에서 인근에 사는 베트남 여성을 아내로 둔 남편 8명을 대상으로 아내 나라 말배우기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는 것. 

현재 보은지역에는 209명의 외국인 결혼이민여성이 살고 있으며, 이중 104명이 베트남 출신이다. 이 센터는 베트남 교실을 시작으로 필리핀, 중국 등으로 공부방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박윤수(44)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 여성을 사회의 일원으로 흡수하려면 그들의 말과 문화부터 존중해야 한다”며 “다문화 가족뿐 아니라 교사·방문지도사 등 센터 직원 전체가 수강해 베트남 새댁들의 국내 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skybel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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