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옥천 다문화가정 방문지도 '호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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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3903 | 등록일 | 201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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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다문화가정 방문지도 ‘호응’
【옥천=뉴시스】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만길)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언어,양육)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센터에 따르면 29명의 전문 지도사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집합교육에 참석치 못한 136가정(한국어교육 56가정, 아동양육 80가정)을 대상으로 1차(2~6월), 2차(8~12월)에 걸쳐 방문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센터는 한국어 쓰기와 읽기는 물론 놀이를 통한 언어 습득, 유아를 위한 입체 종이접기, 임신 및 출산에 대한 교육 등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해왔다. 또한 이 센터의 지도사들은 이들의 손과 발이 돼 병원(보건소) 동행해 주기, 관공서 민원 처리 해주기 등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매년 150여 가정을 대상으로 약 8000회의 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왕양씨(25. 안내면 월외리)는 “아이가 3개월이라 한 번도 집합교육을 나가지 못해 양육과 언어소통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지도사들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여러 가지를 알려줘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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